사건 요약
여자친구에게 장난을 쳤고,하지 말라는데 제가 눈치 없이 몇 번 더 했습니다 하필 그날 여자친구가 생리 1일차, 비 홀딱 맞음, 풀근무 등으로 최악의 컨디션이었고 현장에서 크게 터져 헤어지고싶다며 갔습니다
평소 하지말라 라는 말이 매번 같은 행동도 상황마다 다르고 사소한거로 혹은 같이 장난을 치다가도 본인이 하지말라 했는데 했다며 제 잘못으로 이어가는 패턴입니다. 일관성이 없어 예측이 불가능 한 사람 입니다.
반복된 갈등 패턴:평소에도 싸움이 나면 대화로 풀기보다 "연락하지 마", "차단한다"며 극단적으로 밀어냈고, 갈등이 생길 때마다 저에게 "너 이상해", "정상 아니야", "병원 가라", "인성에 문제 있다"며 폭언을 하곤 했습니다. (과거 경찰 신고 건까지 갔던 적도 있습니다.)
현재 상황:제가 집 앞까지 찾아가 6시간을 기다리다 돌아온 뒤, 자존감이 바닥나고 현타가 와서 더 이상 잡지 않고 연락을 완전히 끊고 무응답으로 손을 떼었습니다. 그러자 다음 날 여자친구에게 "어제 너무 심하게 말해서 미안하다. 그래도 너가 찾아오고 먹을거 두고가서 화가나고 짜증이 났다“며 사과 연락이 왔고 안 읽었습니다
지금 어떻게 행동할까요? 앞으로의 행동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 진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다른 연락은 싹 차단이지만, 일 터지고 카톡은 차단 안했더라고요
무조건적인 사과와 잘못에 대한 인정 미안하다는 말과 풀어보려는 절 밀어냅니다
그 전에도 같은 문제로써 싸운적이 있었습니다
매번 잘못이 아닌 왜 이런걸로..? 어제랑 같은데 같은 일관성 없는 행동과 같이 한 행동에서도 기분이 상해 화가나는건 이해해도 끝까지 가는 이유가 뭘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감정 기복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 패턴에 힘들어하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장난이 특정 상황에서 큰 상처를 주었다고 느껴요. 두 사람의 소통 방식에 오해가 쌓여있어 보여요.
사실관계
신청인이 장난을 쳤고, 상대방이 이에 크게 서운함을 느껴 헤어짐을 언급하며 갔어요. 신청인이 찾아가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자, 상대방이 먼저 미안하다는 연락을 해왔으나 신청인은 답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반복되는 극단적 반응과 폭언에 지쳐 관계를 정리하려 했고, 상대방은 자신의 최악의 컨디션 때문에 신청인의 행동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볼 수 있어 보여요.
판단
상대방의 사과 연락이 왔지만, 신청인이 관계에 대한 회의감으로 답하지 않은 상황이네요. 서로에게 상처를 준 부분이 있지만, 상대방이 먼저 사과 의사를 보인 점은 긍정적으로 보여요. 신청인의 지친 마음도 이해가 가고요.
주문
두 사람 모두에게 속상한 마음이 컸을 것 같아. 상대방의 사과를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보고, 앞으로는 서로의 감정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소통하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몽실 햄스터 판사는 이 관계에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믿어! 햄!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상대방의 '미안하다'는 말에 '응, 나도 속상했어'라고 답하며, 그때 왜 더 속상했는지 30초만 이야기 나눠보자!
- 다음번에 신청인이 장난치기 전에 '지금 나 기분 괜찮아?'라고 물어봐 주고, 상대방은 '지금 좀 예민한데 괜찮아' 또는 '응, 좋아!'라고 솔직하게 답해보자!
- 서로에게 '너는 나한테 OOO한 사람이야'라고 편지 써서 주기! (오글거림 주의보 발령!)

지금 헤어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지마, 집 가, 안나가, 안봐, 하며 속마음은 다 이야기 하기도 하며 단호히 밀어내다가 저렇게 사과하며 미안하다고 하니 판단이 안섭니다 헤어진건지 안 헤어진건지
사람마다 특정 행동에 대해 화나는 정도가 달라요 여자친구분께서는 신청자님이 본인 말을 무시하고 계속 장난을 치는게 존중받지 못하고있다고 느낄 수도 있고요. 정확한 건 여자친구분만 아시겠지만 갈등 해결 방식이 아쉬운 건 맞네요.. 헤어지자는 말이 진심이 아닌 홧김일 수 있겠네요 그냥 너무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나고 속상해서 그러신거같아요
조금 혼자 생각정리할 시간을 드리는게 어떨까요? 신청자분이 계속 연애를 이어가고 싶다면요.
갈등의 주체에선 신청인이 아쉽고,
갈등의 해결에선 상대방이 아쉽네요
상대가 하지말라고하면 그 상황에서 더 이상 안하면 될 거 같습니다.
진짜 이게 맞는거같아요
무슨 말인지 이해합니다
조금 이야기하자면 감정적인 사람인것도 알고 예민한 사람인것도 압니다
하지만, 똑같이 행동하고 같이 장난을 쳐도 기분이 안좋아지면 제가 즉시 풀어줍니다 지난일도 전화를 하다가 갑자기 화가난다면 전화를 끊고 연락하지마. 그만해 차단할거야 너 정신머리좀 고쳐 너가 잘못했잖아 이럽니다 잘못한것이 없다면 과했잖아로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도 제가 아직 마음 안풀렸나 싶어 또 들어주고 미안하다고 이야기 해주면 약점 잡았다는듯 더 까내립니다 기본적인 존중이 되지 않고 언제 어떻게 왜 터질지 모르고 예측이 불가능한 사람인지라 일단은 듣고 기다려주는 편 인데
음.. 제그 하지 말라 하면 너도 하지말라는데 하잖아 로 시작해서 제가 진지한 대화를 할때는 듣지 않고 무언가 여자친구가 잘못했을때도 기분이 상해 말 하면 너도 그러잖아로 맞받아치며 어느순간 화나고 서운한 사람이 제가 아니라 여자친구가 되더라고요
이번 일도 비슷해요 저도 의견이 있고 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습니다.
제가 했던 계획이 어그러져 기분이 나쁜건 아니였지만 조금 침울? 해 있었나봐요
왜이렇게 찡찡대냐 이러길래 아 그랬나? 하고 장난으로 풀어주려 했던게 하지말라는데 왜하냐로 해서 미안하다 했는데
이 일이 터졌네요 하하;;;
매번 이래왔기에 그리고 매번 밀어내고 잡아달라는 사람인걸 알지만, 인격 모독을 하고 까내리며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닌 너 잘못됐어 너가 문제야 라며 회피하기도 해요
본인의 생각과 스타일이 있는걸 알기에 기다려줘도 너가 잘못했으니까 넌 이런 말 들어도 싸
그렇다고 그 잘못이 장난치다가 기분 상했을 때
혹은 말 실수를 해서 사과할 때
그렇다고 엄청난 실수도 아니고 그냥 붙지 말라해서 아이 왜그래 기분좀 풀어 하며 능글맞은 태도와 분위기 풀려고 한 말에 터집니다
더 중요한것은 그냥 짜증나고 재수가 없데요
내가 이렇게 화내고 욕하고 짜증내는데 타격이 없고 매번 기다리고 화도 안 내니까 더 짜증난답니다..ㅋㅋㅋ
신청인분께서 어떤 마음이신지 잘 압니다. 항상 먼저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신분이신거 알아요, 어떻게보면 상대방분께선 이런 신청인분의 좋은 마음을 이용하고 있다고 보여지긴해요, 앞으로 신청인분의 마음이 더 다치지 않게끔 조언을 드리자면 너무 배려해주려고, 너무 이해해주려고 노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니면, 본인이 이런 노력들을 하고있고 너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배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은연중이든, 직접적이든 알려서 상대방에게 인지시키는 게 좋아보여요, 그 뒤는 이제 상대방의 행동을 지켜보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쓰는중에 답글이 더 달려 내용을 봣습니다.
상대방분과 조금이나마 시간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 고민해본뒤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거같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는 잘잘못을 따지는 사이가 되고싶지 않고 그냥 내가 선택한 사람이 이런 사람이구나 싶어 이해하려는 편 입니다 저도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바꾸고싶지 않아도 조절은 가능하다 생각하거든요!
그저 중요한건 지금 여자친구가 저렇게 일이 터지고 나서 밀어내는 상황입니다(연락하지마라, 찾아오지마라, 너때문에 지친거다)
이런 이야기 중 엊그제 잠깐 간식 걸어두고 간 후로 막 쏟아내다가 한번 더 이런 행동하면 신고할거야 라고 말을 해서
헤어진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한번더가 어딨지도 막 신경쓰이고 어제 아침에 연락으로 본인이 너무 과했다 너 마음 안다 미안하다 그런데 너가 하지말라는데 계속 하니까 화가나고 짜증이 났다 라고 하며 미안하다 하더라고요 일단 엊그제 밤 부터 간식 걸어두고 간다고 연락 후로 쭉 연락을 안보고있어요
현재 여자친구가 어떤 생각인지 헤어진건지 왜 미안하다고 하는 이유가 만나고싶어서인지를 모르겠어요
상대방분이 어떤 마음인지 대략 느껴지기도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 TMI가 많아요 말씀을 하실때 요약이 없고 관련된 모든 사건이 나열되다보니 들으면서도 지치게 되는거같네요
여자친구분 성향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처음에 말씀드린대로 무언가를 하지마라고 하면 안하면 됩니다. '지난번엔 괜찮앗으니까 또 해도 되겟지?' 하지마세요, '하지말라고 햇지만 해줫더니 지난번엔 좋아햇어, 이번에도 해야지' 하지마십시요, 본인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거처럼 이런부분에서 상대방 또한 배려하고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신청인분이 매번 받아주고, 이해하는 행동이 어쩌면 상대방에겐, 서로의 과실이 있는 다툼에서 상대방만 나쁜사람인거처럼 보여지는 행동일수도 있고, 그게 마음에 안들엇을수도 있습니다. 상대방분이 어떤 마음인지 헤어지고 싶은건지의 마음들은 직접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시겠죠?
헤어지세요. 한번 헤어짐을 내뱉은 사이라면 더 발전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게 무기가 되거든요. 예민? 그럴 수 있는데 말의 무게를 모르는 사람과는 인연을 길게 안맺는게 좋다고 봅니다.
순간의 감정을 우리의 관계보다 우선시 하는 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대의 의도가 진심인지, 무기인지 모르지만 어쨋든 헤어짐이란 단어가 쉽게 나오면 안되는건 맞습니다.
23살이이요..
동갑입니다 둘다
사람 안바뀝니다. 참는거죠.
결국엔 또 이런 상황이 되풀이 될텐데 감당 가능하시면 계속 만나도 됩니다.
바꾸려 하지 않아요 조절을 해주길 원하는겁니다 사람 안바뀌고 제가 선택한 사람인걸요 기다려줄수 있고 그때까지 기대도 좋아요. 그만큼 매번 져주기도 하고요
저도 언젠가는 기댈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고 그 만큼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거든요
싸우거나 화를 내는 이유중에 하나는 그저 제 방식 왜 그렇게 생각해? 미안해 의도는 그게 아니였어도 너가 속상했으면 미안해.
그래도 알아줘 너한테 나쁜 의도는 단 하나도 없다고.. 근데 매번 이렇게 터지네요 문제 해결은 던져두고 나 화났어 너가 잘못했어 그니까 넌 죄인이야 이런 스타일인지라..ㅎㅎ
발전적인 관계도 많습니다.
추구하시는 방향은 알겠으나, 이어질 연애에서 상처받고 남는게 없다하여도 괜찮으시다면 계속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한번쯤은 나무같은 연애를 해도 괜찮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