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편과 제철 현장에서 일하고있고 저는 일당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출근만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철가루가 묻고,과거 현장에서 겪은 수치스러운 일 때문에 트라우마가 심해 출근이 늘 괴롭습니다.
몇 년째 임신준비중인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 내년부터 시험관 계획중이고 다낭성이 있어 8개월째 다이어트 중입니다. 식당선 외부 음식을 못 먹게 해 철가루 가득한 트럭차안에서 불편하고 힘겹게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고있습니다. 시험관주사가 살도찐다고 해서 최대한 많이 뺄려고 하고있고 최근 정체기가 와서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하필 출근날 생리시작으로 생리통 허리통증
원인 모를 다리 통증까지 겹쳐 몸이 너무 아픕니다.
평소에도 남편은 제가 아파도 무거운 걸 들고 옮기는걸 시키거나 먼거리에 있는걸 보조작업자가 아닌저에게 가져오라고 시키는등 너무 무심해서 동료들도 "진짜 남편 맞냐"고 할 정도라
당연히 영혼없는 병원가라는말뿐이였습니다.(병원갈수있게 하루쉬게해주던가ㅡㅡ)
그런데 오늘 제의견은 묵살하고 내일야간까지 일하랍니다. 남편 권한으로 충분히 다른사람으로 바꿀수 있는데도요. 제 고통을 무시하는 남편을 보며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하는지 회의감이 듭니다.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내 진술
몸이 안좋은걸 알면서도 야간을 시키는것과
물어보지도 않고 멋대로 정한뒤 명령하듯이 말한거에대해 너무 화가나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진지하게 남편하고 본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시고 그 뒤로도 바뀌는 게 없다면 안타깝지만 변호사를 찾아보시는것도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네요
‘일은 일이다 공과 사 구분해라’ 이런 말은 해당이 안 되는 일인 것 같아요 무조건 상대방 잘못 아닌가요? 일 쉬지도 못하게 하고 다른 사람이 해도 될 일을 굳이 시키고 말만이라도 이쁘게 해주지도 못하고 .. 아내의 고통과 상황에 대한 이해도 존중도 배려도 없는 것 같네요 아이 낳으면 더 힘들어지실 것 같아요
임신준비 멈추시고 저런 사람이랑 같이 애낳고 살 수 있을지를 먼저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직장상사라고해도 최악인데 아픈 아내 달달 볶는게 정상인가요..그리고 꼭 일을 같이해야해요? 어차피 임신하면 할 수 없는일 같은데 빨리 다른일 찾아보는게 낫지않을까요
저라면 애기 안 낳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