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퇴근하고 공연 보고 집에 가기로 함. 각자의 상황은 아래 참고.
남: 일 끝나고 식당에 가서 먼저 음식 시켜놓고 기다림. 여자친구가 몸 안좋음+pms 기간이라 신경쓰려고 노력함. 공연 중간에 목이 안좋아서 꿀물이랑 물도 사다줌. 공연 끝난 후, 여자친구 친구도 집에 데려다주고(여친 집이랑 10분 거리), 여자친구도 데려다 줌.
여: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최대한 괜찮은 척하려고 함. 공연 끝나고 나서 친구 태워다 준 후에 고맙다고 인사하고, 이제 집에 들어가려는 상황.
문제상황: 여자친구 친구는 집앞에서 내려주고, 여자친구는 골목에 세워서 ‘여기서 걸어갈래?’라고 얘기함. 여자가 서운한 감정이 들 것 같다고 해서, 남친이 여친 집까지 데려다 줌.
남: 결국에 데려다줬는데 왜 서운한 건지 모르겠음. 오늘 내내 신경쓰고 해주고 호의 베풀어준 건 뭐냐고 함. 여친 집 골목길은 대로변이 아니라 너무 좁아서 그런 거라고 함.
여: 그것과 별개로 친구는 집앞, 여자친구는 골목길에 내려주는 게 서운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함. 사과를 바라는 게 아니라 그냥 공감을 원했음.
내 진술
신청인: 여
그래서 이 부분을 헤어지고 전화로 얘기했는데, 자기는 납득이 안 가고 그걸 듣는 자기 기분은 어떨지 생각 안 하냐는 식으로 얘기함.
그래서 선후 관계를 떠나고, 서로가 잘못의 유무를 떠나서 모르게 서로 상처 줄 수도 있는 거니까 인정하고 서로 공감하길 바랐는데, 결국에 내가 미안하다고 수차례 얘기하고 나서야 자기도 미안하다고 함.
문제는 아직도 왜 그 발언이 서운함을 유발하는 발언인지 모른다는 사실임..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퇴근 후 데이트 중, 여자친구를 집 앞이 아닌 골목에 내려준 것에 대한 서운함과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친구의 태도가 쟁점이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몸이 좋지 않았음에도 데이트에 임했으며, 공연 후 친구까지 태워다 준 후 남자친구로부터 집 근처 골목길에 내려졌다. 상대방은 데려다주긴 했으나, 신청인의 서운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데이트에 임하며 배려하려 했으나, 골목길 하차와 이에 대한 남자친구의 공감 부족으로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여자친구를 위해 신경 쓰고 데려다주었다고 주장하나, 신청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는 미흡했다.
판단
상대방의 책임이 더 크다. 신청인이 느낀 서운함은 친구와 자신을 다른 방식으로 대했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상대방은 이를 이해하고 공감하기보다 자신의 행동이 합리적이라는 주장만 반복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무시한 채 논리로만 대응하여 더 큰 상처를 주었다.
주문
본 판결에 따라,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골목길 하차와 그 후의 태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신청인의 서운함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노력을 인정하고, 두 사람은 이 사건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로 삼아 관계를 회복한다.
화해 미션
- 상대방, 오늘 바로 신청인에게 '골목길 하차'와 '공감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네 마음이 어땠을지' 구체적으로 말해보기.
- 신청인, 상대방에게 "그때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네 입장에서 다시 한번 설명해줄래?"라고 물어보고,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기.
- 두 사람, 서로에게 "오늘 데이트에서 가장 좋았던 점"과 "가장 아쉬웠던 점"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진심으로 웃으며 오늘을 마무리하기.

골목으로 차 들어가기 진짜 싫다
최대한 이해하려고 햇는데
나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 골목길은 걸어갑시다 제발
안멀잖아요, 예?
친구는 집앞.. 여자친구는 골목길에 덩그러니 두고 가는 게 진심..?
친구도 골목길인데 집앞까지 갔으면 화내는거 인정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골목길까지 태워준거지 그게 어떻게 골목길앞에 덩그러니가 되나요, 아무리 남자친구분이 본인이 좋다고 해서 차태워주고 데려다준다고 해서 그게 당연한 일이 되는건 아닙니다. 상대가 선의로 다가올때 당신도 선의로 다가가는게 예의이지 않을까 싶네요 상대방에게 바라지만 말고 내가 못한건 없었는지 먼저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아보입니다.
근데 사실 내 입장에서는.. 그 전에 만나던 애들은 이게 당연하다고 했음. 내가 좋아하는 여자고, 지켜주고 싶은 사람인데 당연히 이정도는 해야지? 이런 사람 만나다가 하나하나 다 호의니 뭐니 계산적으로 따지니까 솔직히 하남자 같음.
최근에도 내가 헤어지자고 시간 갖자고 하고, 미안하다고 바뀌겠다고 해서 다시 만나는데 솔직히 변하는 거 별로 없음.
도대체 그렇게 사랑을 하나하나 호의나 계산으로 생각하고, 손해나 이익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심리는 뭐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당연하게 생각해도 괜찮다는 마음을 안겨준 남자들을 많이 만났을 뿐..
그렇게 잘해주시던 분들하고는 왜 헤어지셨을까요, 전 계산하라는 말씀을 드리는게 아닙니다. 본인부터가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을 가졌는지를 물어본거죠, 그동안 반기만하는 연애 잘 해왓다?, 그럼 이분과 헤어지고 다시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받기만 하시면서요, 언제까지 그렇게 연애하실수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요
당연하게 생각해도 괜찮다는 마음을 안겨준 남자들을 만나왔다, 그래서 당연하게 생각했다?, 이 무슨 후안무치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본인부터가 사랑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구속하고, 평가하고, 계산하고 계시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말을 하시면 하실수록 더욱 모순덩어리신데 더 이야기 드려봐야 어차피 말 안들으실거같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내가 헤어지자고 함. 이 사건만 보고 내가 어떤 연애를 하는지 자체를 판단하는 건 속단이라고 생각함.
그 사람들도 멍청한 게 아닌데, 계속 받기만 하는 여자한테 그 오랜 시간을 사귀겠음?
꼭 자기 논리대로 납득시키려는 애들이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 이럼. 애초에 본인이 선의를 ‘베푼다’고 생각하는 게 위하는 마음인가?
그걸 하는 내내 본인이 바라는 기대나 반응, 조건이 있을텐데. 정말 아무 기대나 조건이 없이 주는 사랑을 느껴본 사람은...
누가 서운하다고 해서 저걸로 납득이니 뭐니라는 말 하지 않음. 그냥 서로 행동에 서운할 수 있고 그건 사과하고 바로잡으면 되는 거.
내 의도와 상관없이 서운함을 느꼈으면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풀어나가야 함.
나는 내가 내 상대에게 하는 것들 중에 노력은 없음. 그냥 당연한 거임. 연락도, 표현도, 걔도 서운하다고 하면 당연히 미안한거고... 요지를 아예 모르는 듯.
고상하게 말하고 적고 런친 것 같은데... 그렇게 한 가지로 사람 빠르게 판단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 못 봄.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소귀에 경읽기로 들어먹질 않는데 왜 남말듣는 커뮤에 글 올리고, 공감만 바라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럴거면 다른데가세요
제발.. 고상한 척 그만떨고 뭐가 모순인지 먼저 돌아보길.. 본김에 투표도 좀 보고
그리고 투표는 여자가 신청인인지 남자가 신청인지 구분좀 하게 본문 수정하시던가 하시고요
댓글을 쓰는 것도 너의 자유, 그거를 받아들이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나의 자유, 공감만 바라는 게 아님.
이 의견은 받아들여서 바로 수정함.
골목길이 좁은데 그래도 데려다 준게 어디임? 너무 깊게 생각하는거 같기도…
음.. 너무 깊게 생각한다는 말은 인정해. 내가 원래 생각이 사소한 거에도 좀 깊은 편이거든, 그래서 나도 쏘 쿨 ~하게 넘기고 싶은데, 서운한 감정은 어쩔 수 없더라고. 친구는 집 앞까지 데려다줬는데 말이야..하
평소에 질투가 많은 편이심?
오.. 적중 안 그래도 그것도 얘기했음.
친구가 없었으면 내가 그게 서운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친구랑 비교가 되니까 그런 감정이 느껴졌다고
나도 남친이랑 사귈때 남들이랑 비교 많이 하게되는데 그래도 데려준게 어디야 골목길은 많이 좁으니까 안에까지 들어가기 힘들었던거고 나였으면 내 친한친구 집 앞까지 데려다준게 너무 고마웠을거 같은데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아보셔요
그건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고맙다고 얘기도 많이 했어. 골목길은.. 우리 집 올 때도 항상 들어오긴 해서 더 엥? 스러운 게 있었던 것 같아. 근데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라는 건 나한테 필요한 얘기인 것 같아 고마웅
결국에는 데려줄꺼였으면 그냥 처음부터 데려다 줬으면 좋지 않았나 싶네요 서운한 감정은 사람마다 생각이랑 이해하는게 다르니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함 남자친구 잘못이 있다는건 아님 자기도 오늘 하루 여자친구 상태 안 좋은거 아니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음 이 부분은 여자분이 정말 고마워 할 줄 알고 고맙다 표현을 잘 해야 함 그리고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게 남자가 무조건 해야 할 일도 아니니 이 부분은 여자 분도 이해해줘야 함 . 난 충분히 서로의 마음 이해가 감 여자 분이 사과가 아닌 공감을 바라는 것도 이해가 정말 잘 감. 물론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공감 해주고 달래줬거나 했으면 쉽게 끝날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함 물론 이게 남자가 무조건 받아줘야 하는건 아니지만
아니ㅋㅋ 여자친구를 집에 델다주고 친구보고 걸어가라고 해야지 우선순위가 잘못된거같은데요? 저걸 공감도 못하는 지능이면 헤어지세요 세상 나헌테만 다정한 사람 얼마나 많은데 남한테도 다정한 사람이라니.. 아니면 그냥 지능이 좀 낮구나~ 하고 이해하세요
저도 운전하는 사람이지만 저렇게 안합니다 적어도 공평하던가 ㅡㅡ
상대방 분도 그 날 유독 피곤했을 수도 있죠
대로변이랑 골목길은 다르니까요
물론 좀 서운한 발언이긴 한데 싸움까지 번지는건 신청자분 과실이 크지않나.. 그냥 그 자리에서 살짝 서운한 티만 내고 넘어가도 괜찮을 문제인거같은데 조금 덜 예민하셔도 될 거 같아요 저도 좀 그런 스타일이라 사소한거에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 본인한테만 악영향이더라구요
애매한데… 진짜 애매함 둘 다 이해됨
남자분이 자기도 신경을 써서 마지막에 본인도 이것저것 챙긴다고 놓친부분이 있는거같음 아픈여자친구에 여친친구까지 배웅해준다고 본인도 그날 고생한거 신경쓴거 인정받고싶고 이해받고싶은 맘은 알겠음. 그치만 아픈사람 신경쓰고 물 준비하고 하면 뭐함? 결과는 결국 골목길 걸어갈래?로 끝마무리가 아쉬움. 본인 에너지가 한정적이면 친구분 집이 가는 동선이에서 내 여자친구 집가는방향이랑 많이 돌아가면 친구를 근처에 내리게 하는게 현명하고 그리고 남자분이 물까지챙길정도로 여자친구몸상태를 잘 알면 집앞까지 데려다줄까? 라고 역으로 말했어야지. 그럼 여자친구가 오히려 미안해서 아니 골목길은 내가걸어갈게, 라던가 오늘은 좀 부탁할게. 라고 다른 답변을 했을거임 그리고 여자분도 아쉬운거는 오늘 골목길로 올라갈래? 라고 했다면 나중에 서운하다고 하기보단 바로 그자리에서 내가 오늘 컨디션이 많이 안좋아서 그러는데 오늘만큼은 집앞에 데려다주면 안돼? 라고 직설적으로 말했으면 함. 남자가 그때서도 귀찮다니 골목길이라 차를 돌려야한다니 말했다면 고민자체를 안하고 남자를 알아서 걸렀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