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여자친구는 요즘 야근이 많아요
원래 퇴근할 때 전화통화를 하는데
너무 늦으면 밤 10시가 되기도 합니다
여자친구는 사실
약속만 되면 집에 도착해서 한다던지
일정 시간 짧게라도 통화하면서 안부확인이 되면 만족하는데
남자친구는 퇴근시간만 되면(초저녁이든 밤이든 기준이 없음) 친구들이랑 게임을 하고 있고는 합니다
남자친구는 배려라고해서 친구들이랑 게임 중인데 카톡 남겨주면 10분~15분뒤에 전화할게!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일 마치고 바로 짐 싸서 나가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게임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수가 없기에 일단 퇴근할게~라고 연락을 남겨놓습니다
그러면 그 카톡을 보고 남자친구가 전화를 하는데 문제는 그게 여자친구 퇴근을 다하고나서라는거에요
여자친구가 바라는 건 퇴근 중 안부확인입니다
(퇴근 시간은 보통 20~30분 내외)
근데 남자친구는 불시에 게임을 하다가
여자친구 연락이 와도 끄지를 못하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게임을 끝내야만 전화를 할 수 있는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자신의 퇴근을 걱정하는 남자친구가 아니라 게임을 하다가 서둘러 마무리하는 남자친구로 보입니다
남자친구는 미리 퇴근할 것 같을때 말해달라는데
누가 잘못한걸까요?
내 진술
퇴근 길에 상대방이 게임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서운함
상대 진술
어제 여친+ 여친 어머님 만났고, 데이트하느라 좀 많이 피곤했었음.(나름 장거리, 한 한시간 10분 정도 거리임, 차 운전은 내가 전부) 오늘 늦게 일어났음.
평소에는 제가 맨날 카톡 선톡해서 하는 편인데, 오늘은 없으니까, 여자친구가 살짝 서운한 기색을 보임.
그래서 오늘 저녁에 야근하고 돌아가는 길에 전화하겠다고 톡을 남김 > 여자친구와 계속 연락 꾸준히 했음(전화하기 전에도)
근데 언제 끝날지 물어보니까, 자기도 모른다고 함. 그래서 할 일 하고 친구랑 좀 게임을 하고 있었음.
좀 하고 있었을 때 10시 쯤에 여자친구가 간다고 했고, 나는 게임중이라 10~15분 뒤에 통화하겠다고 함.(실제로도 그때쯤에 통화함)
근데 여자친구가 서운하다고 했음. 이유는 자기가 퇴근하는 길에 통화를 안 걸어줘서(집-직장 15분~20분 정도 거리임)
그래서 자기 혼자 서운함 마음 좀 삭힌다고 시간을 달라고 함. 나는 걱정하면서도 일단 알겠다고 함.
근데 갑자기 통화가 오더니, 왜 사과 안 하냐고 그러는 거임. 그래서 사과를 했음. 미안하다고, 근데 진심이 안 느껴진다고 함. 나는 그래도 여자친구가 도착해서 통화하고 잘 들어갔는지, 하루 마무리 하는 내용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친구는 자기가 퇴근할 때 통화하길 고집함. 그래서 다음에는 퇴근 시간 좀 알려주고, 나도 내가 게임하게 되면 언제까지 할 지 알려준다고 함.
근데 여자친구는 그냥 그걸 자기가 알아서 좀 알면 안 되냐고 하는데. 이걸 가지고 12시가 넘은 시간에 1시간 넘게 싸웠는데. 내가 그렇게 크게 잘못한 거임?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퇴근길에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게임 때문에 통화 타이밍을 놓쳤다고 주장하느냐. 신청인은 퇴근 중 안부 확인을 원하나, 상대방은 귀가 후 통화를 주장하며 갈등이 깊어졌느니라.
사실관계
신청인은 퇴근할 때마다 남자친구와 짧게라도 통화하며 안부를 확인받고 싶어 하나, 상대방은 퇴근 시간 불문하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느라 즉각적인 통화가 어렵다고 주장한다. 신청인이 퇴근 연락을 하면 상대방은 게임 후 10~15분 뒤 통화를 시도하나, 신청인은 퇴근길 중 통화를 원하여 불만이 생겼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사랑하는 이의 퇴근길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짧은 안부라도 확인받고 싶어 하는 당연한 마음이 있거늘, 상대방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다 보니 통화 타이밍을 놓쳐 오해가 쌓였으니라. 상대방은 피곤함을 호소하며 평소에는 먼저 연락한다 했으나, 이번 일로 신청인의 서운함이 커졌음은 분명하구나.
판단
봉식 가라사대, 상대방은 유죄다 찍! 상대방은 친구들과의 게임 약속을 우선시하여 신청인이 퇴근길에 느끼는 불안감과 서운함을 헤아리지 못하였으니, 이는 명백한 소통의 과실이라 하겠노라. 비록 통화를 하였으나, 신청인이 원하는 '퇴근 중 안부 확인'이라는 핵심을 놓쳤음이 명확하니, 상대방의 배려가 부족했음이 분명하다 찍!
주문
피고(상대방)는 신청인이 퇴근하는 길에, 게임을 하더라도 언제쯤 통화가 가능한지 명확히 알리고, 신청인이 귀가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짧게라도 안부를 묻는 성의를 보여라! 또한 신청인(원고)은 상대방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서로의 스케줄을 미리 조율하여 오해가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니라. 이에 봉식 판사가 뿅망치로 명한다! 뿅망치 쾅쾅!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소통을 하도록 하라 찍!
화해 미션
- 퇴근길마다 '오늘 퇴근길엔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라고 영상 통화 신청하기
- 오늘 밤, 게임 시작 전 '나 10분 뒤에 게임할 건데, 그때까지 통화 가능해?'라고 상대방에게 먼저 물어보기
- 서로의 퇴근길 '안전 귀가 챌린지' 영상 찍어 공유하며 웃음꽃 피우기
다른 연애 갈등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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