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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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1시간 거리 이자카야에서 알바해요. 밤 11시반에 퇴근하고 항상 제가 먼저 남자친구한테 카톡 보내거나 전화를 했어요. 근데 어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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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는 집에서 1시간 거리 이자카야에서 알바해요.
밤 11시반에 퇴근하고 항상 제가 먼저 남자친구한테 카톡 보내거나 전화를 했어요. 근데 어느순간 문득 오빠는 내가 이렇게 밤늦게 퇴근하는데 걱정도 안되나? 싶은 마음이 커져서 오빠한테 오빠는 나 걱정도 안되냐, 요즘 항상 내가 먼저 전화하는 것 같다, 앞으로 나 끝나는 시간 맞춰서 전화해달라고 말했어요. 오빠도 당연히 웃으면서 알겠다고 했죠.
근데 그러고 2주 정도 지났는데 그동안 제가 매장이 한가해서 일찍 퇴근한 적도 있고, 오빠가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느라 전화 못한 적도 있었어요. 근데 저는 주 2일만 일하는 거라 저 2일 빼고 하루는 딱 11시반에 맞춰서 전화를 해주길래 너무 감동받아서 알람까지 맞춰논거야~? 하면서 좋아했어요. 어젯밤에는 제가 좀 일찍 퇴근했는데(10분정도) 남친이 연락을 33분에 보고 그제서야 유튜브 보고 양치하고 있었다고 톡을 보냈어요. 유튜브 볼 수 있죠 당연히. 근데 제가 서운하다고 앞으로 언제 전화해달라고 딱 시간까지 말해서 부탁했는데 그걸 못지키는게 좀 서운해요. 이걸 말했더니 남친은 그런 얘기를 했던걸 까먹고 있었대요. 내가 걱정 안되나 싶은 마음, 내가 그렇게 중요하게

내 진술

말했는데 기억도 못하고 있고.. 그걸 언제 얘기했냐 자긴 기억 안난다고 계속 우기고.. 전 고작 전화 3분 늦은 것 때문이 아니라 저와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화가 났어요. (실제로 기억도 못함) 평소에 퇴근할때쯤 남친이 톡으로 먼저 퇴근했어~? 이런 한마디라도 먼저 보내줬으면 제가 항상 끝나는 시간 맞춰서 전화해! 이런 요구도 하지 않았을 텐데..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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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마찌 친구 69260호 2026년 10월 21일

원래 안그런 사람이 그만큼 맞춰줬으면 꽤 노력한건데 본인만 너무 생각하시네요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본인입장에서만 생각하시다가 좋은 사람 놓치고 나중에 후회해요. 나중에 어떤 사람 만나는지 알아요? 글쓴님이 원하는 세심함만 갖추고 다른건 못갖춘 사람 만난다구요 그래도괜찮으시다면 그렇게하셔도됩니다

마찌 친구 69260호 2026년 10월 21일

제가 이렇게 강하게 말하는 이유는 그런걸로 싸우는게 이별스택 쌓는 지름길이라서 그럽니다

마찌 친구 25945호 2026년 10월 21일

서운할만함.. 그정도로 관심이 다른곳에있는것

마찌 친구 66999호 2026년 10월 21일

댓글 격공이네 진심 이별스택 쌓아올리는거ㅠ 상대방분도 노력하는중일텐데 두분 다 학생도 아니구 성인아닌가요~
1시간 거리 이자카야에서 일하는것도, 11시반에 퇴근하는 파트타임도 전부 본인 선택과 의지로 근무하시는걸텐데 후에 걱정이나 모든것까지 남자친구한테 의지할 필요는….ㅠ 너무 의지하지마세요 본인만 피곤해요

마찌 친구 69260호 2026년 10월 21일

서운한 마음이 들만도 하지만 중요한건
상대에 대한 이해를 선행하시고 그 다음에 어떤점이 서운하다 표현하셔야 합니다.
정말 중요한부분이 꼭 실천해주시길.

마찌 친구 71110호 2026년 10월 21일

로봇도 아니고 딱 그 시간에 맞춰서 연락을 어떻게 딱딱 하나요 일정하지도 않은데 노력하는 데 남친이 한두번 까먹는게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면 상대도 지칠것 같네요

마찌 친구 45384호 2026년 10월 22일

알바를 낮에 하는거로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