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욕설이 난무한 커플..
평소 남친이 잘짓는 표정이 있음.
코훌쩍이는 표정인데 내가 너무 웃겨서 맨날 따라함
평소 장난칠때는 “내가 언제그랬냐??~~~” 이러면서 웃고 넘김
어제도 갑자기 생각나서 따라했더니
“하지마”
“하지말라고”
근데 쌩까고 그냥 함…. 그랬더니
남친: 하…. 씨발 하지말라고 미친년아
?????????????????????????????????
오래사귀는 동안 욕하면서 싸운적 없음
아무리그래도 욕은 아니지 않음?
그소리를 듣는데 너무 가슴에 박혀서
얘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나도 같이
뭐라고했냐 미친년? 이런 좆같은 새끼가 미쳤냐?
시발 병신같은게 어딜 선넘고지랄이야
이런식으로 말함.
그리고 남자는 각성이 됐는지 갑자기 사과 요청
아무리 생각해도 저 말이 진심으로 튀어나온말같아서
생각이 사라지지않음
누가 잘못함
내 진술
외모 발언은 남친도 지지 않고 합니다
뉴구를 닮앗느니 살이 쪘다느니 ..
상대 진술
좀 더 배경을 설명하자면, 8년 만난 사이고 연애초반 여느 커플과 같이 소소한 다툼이 있긴 했으나,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여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여친은 말다툼을 하면 인격적으로 모욕적인 말(외모, 키 등)을 섞어서 사용하였으나 저는 정말 똑같이 그런말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싸우더라도 항상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가급적 당일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번 상황의 경우, 사실 1~2일전 한차례 말다툼이 있었고, 서로 완전히 해소된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약간의 감정 상함 정도).
다툼이 있던 당일은 늦은 오후 9시~10시쯤이었고, 다음날 저는 이직을 위한 면접전날이었습니다. 면접 전날이라 평소보다 예민한 상황이었고, 전날의 감정이 조금은 남아있던 상황에서 심한 폭언을 한것 같아 많이 미안했습니다. 다만, 여자친구가 놀린 그 비하적인 표현은 평소에도 수차례 하지말아달라고 안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었으나 번번히 무시받아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감정적으로 저도 폭언을 했던 것이구요..
많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잘 못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난 몇년간 수차례 반복해서 하지말라고 했던 점. 면접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놀렸던 부분은 상처이고 스트레스였습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서로에게 욕설을 사용한 점이 문제야. 신청인은 상대방의 외모 비하 발언에 대한 불만을, 상대방은 자신의 놀림에 대한 과한 반응을 주장하고 있어.
사실관계
신청인이 평소 장난으로 따라 하던 표정을 상대방이 '미친년아'라고 심하게 받아친 후, 신청인도 '좆같은 새끼' 등 맞대응했다. 상대방은 면접 전날 스트레스와 반복된 놀림으로 감정 폭발을 주장하고, 신청인은 외모 비하 발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고려사항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욕설 없이 만나왔는데, 이번 일로 서로에게 큰 상처를 준 점이 안타까워. 서로의 스트레스 상황과 반복된 불만 사항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
판단
순간적인 감정 폭발로 심한 욕설을 사용한 상대방의 잘못이 더 커 보여. 하지만 신청인도 상대방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놀린 점, 그리고 외모 비하 발언을 한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은 이제 그만하자.
주문
이번 일로 서로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아무리 화가 나도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하지 않기로 약속하자.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주며 따뜻하게 다시 시작해보자. 햄스터 판사는 너희 둘의 화해를 응원할게!
화해 미션
- 오늘 밤, 서로에게 '가장 듣기 싫었던 말'과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기
- 상대방이 '하지 말아달라'고 했던 행동(표정 따라 하기, 외모 지적 등)을 3일간 절대 하지 않기
- 서로에게 '가장 듣고 싶은 칭찬' 한 가지씩 해주고, 햄스터처럼 꼬옥 안아주기

선넘는 욕 진짜 그럼 안됌..
그리고 하지말라는거 계속하는거?
그것도 진짜 그럼 안됌
오래 만나면 만날 수록 말조심 행동조심하면서 소중히 관계를 지켜나가야죠
둘다 노답!
진짜 미안한데
그 너네둘이 만난 3년이 아까움
만나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건 바라지도않다만 더 퇴화해버리면 누구들 손해냐 둘 다 밖에서 욕 그렇게 안하잖음 그것도 니가해서내가하고 니가이래서 내가이번에이러고 다 습관되고 그런다 ㄹㅇ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