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육아 하는데 불쌍하대

남친이 어제오늘 1박2일 워크샵 다녀옴 같이 일하는 남자직원은 오늘 집에 들어와서 돌도 안된 애기 육아하는중이라고 했나봄 그거 듣더니 남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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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친이 어제오늘 1박2일 워크샵 다녀옴
같이 일하는 남자직원은 오늘 집에 들어와서 돌도 안된 애기 육아하는중이라고 했나봄
그거 듣더니 남친이 그 직원 불쌍하다고 함
나는 그 와이프는 그럼 1박 2일 독박육아한건 안불쌍하냐고 함
그랬더니 남친이 그건 일이니까 어쩔수없는거다 이해해줘야지 라고 함
그럼 적어도 밤새서 놀고 술마시고 해서 컨디션 안좋은건 그 남자직원의 선택인건데 왜 집와서 쉬지 못하고 육아하는게 불쌍한거임???
나라면 워크샵은 어쩔수없이 간다 치더라도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와이프좀 쉬게 해줘야겠다 생각할것 같은데 남친은 그 남자직원이 불쌍하대 그냥. 남의 애도 아니고 본인 아기인데…?
술은 안먹으면 충분히 안먹을수 있는 환경이었음. 남친도 워크샵 내내 술 안먹고 다녀옴.

내 진술

결혼 후 육아를 할때 남친이 저런 태도로 나온다면 결혼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려 함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남친의 '남직원 불쌍하다'는 말에 신청인이 '그럼 독박육아한 나는 안 불쌍하냐'고 반문했으나, 남친은 '일이니까 이해해야 한다'며 신청인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누가 더 서운했는지가 쟁점입니다.

사실관계

남친의 워크샵 기간 동안 신청인은 독박육아에 시달렸습니다. 남친은 귀가 후 동료 직원의 육아 상황을 듣고 '불쌍하다'고 말했고, 신청인은 이에 반발하며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남친은 본인 워크샵은 '일'이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본인의 희생과 어려움이 남친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점에 서운함을 느꼈습니다. 남친은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나름대로 이해받고 싶어하는 듯 보이나, 신청인의 상황을 간과했습니다.

판단

이번 사안에서는 상대방의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주장만을 바탕으로 판단합니다. 남친이 타인의 육아를 '불쌍하다'고 표현한 것은, 정작 본인 배우자의 고충을 간과한 채 타인에 대한 동정심만을 앞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부부간에는 서로의 상황을 먼저 헤아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주문

본 판결은 신청인의 진술만을 토대로 내려졌음을 명확히 합니다. 남친의 진술이 추가되면 판결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쨍긋!

화해 미션

  1. 남친, 워크샵 다녀와서 '남의 애가 불쌍하다'고 말한 당신의 진심을 '내 애가 불쌍하다'는 말로 바꿔 말해줘.
  2. 신청인, '독박육아'라는 단어 대신 '함께 애쓰는 중'이라는 표현으로 남친의 노고를 먼저 확인해줘.
  3. 둘 다, '일이니까 이해한다'와 '가족이니까 이해한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서로에게 묻고 답하며 오해를 풀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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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마찌 친구 8205호 2026년 06월 17일

맞벌이라면 육아 도와주는게 맞다고는 생각이 드나, 돌도 안지난 아이라는걸 보아 전업주부라는 가정하로 보겠음.

우선 독박 육아 이러는거 부터가 개 썩어 빠진 마인드라는거는 보임.

밖에서 돈벌어오는건 육아의 일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돈 없으면 육아를 떠나서 생활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독박 육아 이딴 단어 쓰는 인간중에 제대로 된 마인드 가진 인간을 본적이 없음.
본인이 제일 힘들고 손해본다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상대방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애초에 독박 육아란게 일부 극단적 사상주의 집단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이기도 하고.

마찌 친구 1717호 2026년 06월 18일

남친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걍 워크샵갔다가 집에와서 애기보는것 -> 물리적으로 힘듦 -> 걍 불쌍하다 그이상그이하도 아닐 가능성 농후. 그렇다고 와이프가 안힘들다고 생각하는건 아닐수도 있음. 이거는 걍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구나 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 과정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얼마나 우쭈쭈를 잘해주냐에 따라 억울함이 안생길수도 생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