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정병연애 잘 사귀고 싶다

400중 300일을 싸우고 헤붙을 많이 함. 남친은 말투와 행동 등으로 날 서운하게 많이 만들었고 나는 남친에게 서운한 점을 좋게 표현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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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400중 300일을 싸우고 헤붙을 많이 함. 남친은 말투와 행동 등으로 날 서운하게 많이 만들었고 나는 남친에게 서운한 점을 좋게 표현하지 못해서 서로 지친 상황이었음. 점점 싸울 때마다 남친은 남처럼 대하거나 막말을 하고 물건을 걷어차는 등 점점 수위가 세짐. 나도 남친을 매번 숨막히게 함. 마지막으로 큰 싸움이 있을 때 나에게 “나랑 헤어지면 다른 여자 바로 만날거다.”라는 말을 했었고 내가 일주일 뒤에 연락달라고 붙잡았을 때 알겠다고 해놓고 연락을 안줬고 말하면 지키는 사람이었지만 난 여기서 신뢰가 깨졌음. 2주 뒤에 연락이 왔을 때 “일 가야해서 둘러대느라 말했다”라고 함. 그 뒤에 싸울 때 한번 “잠수이별 나는 가능하다.” 라고 했음. 잘 지내다 또 싸우며 나 때문에 숨막혔을 때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해서 내가 시간 갖으면 헤어지는 거다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길래 내가 아니라고 일요일에 연락달라고 했는데 일요일 저녁까지 연락이 없자 그날 난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옛날에 소개받았지만 끝났던 남자에게 연락함. 그 뒤 얘가 왔고 하루만에 싸우다가 또 시간을 갖자 하고 그 후 폰을 보다 소개팅남과 내가 만났고 연락을 하던 걸 알게됨. 바람이라고 하는 상황임.

내 진술

나는 점점 싸울 때마다 관계를 놓는 듯한 모습(막말, 폭력적인 행동)이 매번 헤어지고 싶다는 것처럼 느껴졌고 마지막에 시간을 갖자고 한 게 그 전 상황들로 인해 진짜 끝이고 이렇게 헤어지는구나 라고 느꼈음. 그리고 그 전 걔 폰을 몰래 봤던 상황이 있었는데 가르치고 있는 회원에게 스승의 날 축하를 카페에서 불러준다는 말에 “노래방갈까요?”라고 했던 말이 있었음. 자기는 농담이고 원래 자기가 능글맞다고 하지만 나 또한 불안이 높아 납득이 어려웠음. 그래서 일요일에 연락이 없자 다른 사람들이 “사람으로 잊는거다”라는 말로 소개팅남에게 연락을 먼저 하고 남친을 차단함. 사람으로 잊으려 했던 내 행동이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긴 했지만 큰 바람은 아니라고 생각함. 이해시키고 싶음. 남친은 자기는 내가 본인을 힘들게 해서 시간을 갖고 쉬고 오려고 했던 거고 내가 신뢰가 깨뜨렸다고 하는 상황임. 우리 둘다 얼마나 바보같은 연애를 하는 건지 알고 있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잦은 싸움으로 지쳐버린 두 사람, 하지만 서로의 오해와 서운함 표현 방식이 관계를 더 악화시켰던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의 막말과 폭력적인 행동, 그리고 마지막 약속 불이행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느끼지만, 자신의 불안함으로 소개팅남에게 연락한 행동을 반성하고 있어. 상대방은 신청인이 자신을 힘들게 해서 시간을 갖려 했던 것이고, 신청인이 먼저 신뢰를 깼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야.

고려사항

신청인은 관계를 놓는 듯한 상대방의 행동과 약속 불이행에 크게 상처받았지만,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려 했던 점을 반성하고 있어. 상대방은 신청인의 불안함 때문에 지쳐 시간을 갖고 싶었지만, 신청인의 행동으로 인해 신뢰가 깨졌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아.

판단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이어왔던 두 사람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져. 신청인의 불안함과 상대방의 감정 조절 방식 모두 관계에 어려움을 더했던 것 같아.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관계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분명히 보여. 서로의 진심을 다시 확인하고 오해를 풀어가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주문

두 사람의 다툼은 마치 엉킨 실타래 같았어. 하지만 이 실타래를 풀 수 있는 열쇠는 서로를 향한 진심과 이해에 달려있다는 걸 잊지 말자. 앞으로는 서운한 마음이 들 때, 상대방을 비난하기보다 '내가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주며 따뜻하게 관계를 회복해나가길 바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당장, 서로에게 '숨 막히게 했구나' 혹은 '서운하게 했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 감정을 '나'를 주어로 '나 ~했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기
  2. 두 사람의 '시간 갖자'는 말이 어떤 의미였는지, 그때 서로의 마음은 어땠는지, 차분하게 서로에게 다시 물어보고 들어주기
  3. 서로에게 삐진 날, '너 때문에 헤어져!' 대신 '너 없으면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하며 햄스터처럼 서로의 볼을 꼬옥 감싸 안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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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마찌 친구 10371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1일

의견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마찌 친구 9664호 2026년 07월 01일

막말, 폭력적인 행동.. 붙잡지 않고 헤어지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감정이 격해졌다한들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저런 말들을 내뱉을 수 있습니까.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저런 행동들이 결국엔 데이트폭력까지 이어집니다..
신청자분이 매번 붙잡으시는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시간 갖고 쉬고있으면 어차피 연락이 올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네요. 잘못된 버릇을 들인듯요..
앞으로도 계속 같은 일이 반복될듯 한데 신청자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 찾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 물론 일요일에 연락오지 않았다고 해서 헤어졌다 혼자 판단하고 소개팅 받은 건 신청자 잘못이 맞습니다. 적어도 헤어진게 맞는지 대화는 나누고 소개팅 받는게 맞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마찌 친구 10371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1일

댓글 감사합니다!
잘못된 행동인 건 맞지만 바람일까요…?
그리고 200일까지도 제가 헤어지자고 하거나 본인이 했을 때는 항상 먼저 붙잡긴 했었어요. 이제는 제가 붙잡는 중이었어요…

마찌 친구 9664호 2026년 07월 02일

소개팅남과 사귀게 된건 아니니까 바람이라고 정의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연인이 있는 상태였으니 그저 좋게 볼 순 없죠..
다른 댓글들 보시고 부디 지금 남자친구분과는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평소에 잘해준다 한들 싸울 때 저런 언행을 하는거면 연인에 대한 배려심 없고 손찌검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 걱정됩니다

마찌 친구 8632호 2026년 07월 01일

하도 사연자님이 잡혀주고 잡아주니까 이 관계가 쉽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자기 멋대로 다 하고 잠수 타면 어자피 사연자 님이 더 애타고 힘들어 하는걸 알기에 수쓰는거 같고 예상치도 못한 남자랑 연락했다는 부분에서 자기 딴에는 충격이 크니 잠수타고 신뢰 깨졌다고 하는거 같은데 “어자피 다시 만나도 같은 걸로 싸우던 부딪힐 빠엔 헤어질거면 깔끔하게 헤어지자 시간 갖자는 말에 기다려줬더만 연락 안한건 너였고 참을 만큼 참고 말하는거다 헤어질거면 각자 잘 지내자” 이렇게 보내요

마찌 친구 10415호 2026년 07월 01일

둘이 평소에 왜 싸웠고 어쩌구 다 떠나서 현 상황만 보면 절대 바람 아니고요, 사람으로 잊는거? 그거 소개팅남한테는 잘못일 수도 있지만 남친한텐 죄 아닙니다. 진짜 바람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헤어지라고 해요. 바람녀랑 왜 만나겠다고 난리임? 잘못도 아닌거 가스라이팅 하면서 어떻게든 우위에 서려고 하는거 개티남. 그리고 님도 쓰레기 적당히 끌어안아요

마찌 친구 3952호 2026년 07월 01일

제발 이런 남자 만나주지 마세요

마찌 친구 9148호 2026년 07월 01일

잘 사귀는 방법을 찾을 관계가 아닙니다. 폭언, 물건 던지기, 잠수 이별도 가능하다는 말, 헤어지면 다른 여자 바로 만난다는 사람을 왜 붙잡고 계시나요..? 신청인 분은 본인 잘못만 너무 크게 안고 계신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오래 참으신 것 같이 보이네요. 소개 받은 분께 연락한 행동이 아쉬울 순 있어도, 그 전부터 관계를 무너뜨린건 반복된 막말과 잠수, 위협적인 행동이었잖아요. 불안하고 눈치보면서 하는 연애는 건강하지 않습니다. 더는 스스로를 탓하는 연애에서 벗어나시길 바래요.. 무엇보다 안전이별 꼭 하시구요.

마찌 친구 10501호 2026년 07월 02일

일요일에 연락을 하자고 했는데
일요일이 채 다 끝나기도 전에 다른 남성과 연락을 했다는 것에서 결론적으로 마지막 ‘바람’이라는 키워드에서는 글쓴이님이 일정 부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어지고 싶다면 헤어지고 다른 분을 만나도 충분한데 굳이 약점을 잡힐 일을 만들어 또 글쓴이님이 시간을 낭비하게 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서로의 관계가 건강한 관계가 아님을 인지하셨다면 글쓴이님의 안녕을 위해서라도 더 건설적인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찌 친구 10694호 2026년 07월 03일

자기가 이미 알고있네 끝내야하는 관계인거... 아무리 자주 싸우는 커플이라 해도 저정도면 그냥 헤어져야 맞는 사이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