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서로 할일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저는 제가 할일이 많아서 바쁘고 피곤해진다는 이유로 남친에게 짜증을 내고 싶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렇게 지치고 바쁜 와중에 쉴때 연락을 하면 힘이되고 좋았어요
그러나 남친은 바쁘면 힘들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저에게 말투나 행동을 딱딱하게 했어요 전 마음이 여려서 눈물도 많고 딱딱한 말투와 행동에 상처를 잘 받고 남친도 알아요
그래서 남친의 행동이 서운하다고 말해도 2주 정도 노력하다가 다시 돌아와요 또 다른 문제는 사과를 하는 태도입니다 제가 생각한 사과는 상대에게 미안한 진심을 전달하고 기분을 풀어주는 행동이라 생각합니 다 하지만 남친은 미안하다고 했잖아라거나 서운한걸 몰아서 말하면 그래서 하고싶은말이 뭔대? 라고해요 저는 적어도 남친이 서운한게 있다고 말한다면 어떤게 서운했는지 듣고 오해가있다면 그건 풀고 사과 후 기분을 풀어 주려할거 같아요
그치만 남친은 오히려 싸우니까 기분나쁜거다 말투가지고 뭐라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하고요 사과 후 근데로 시작해서 제탓을 해요 남친의 이런 행동들이 저는 너무 서운하게 느껴집니다 누가 잘못한건가요? 늘 다정하던 사람이 이제는 남보다 못하게 구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내 진술
지금 1년 반정도 사겼고 지금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보기때문에 데이트하는 시간보다 떨어져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중요하니 까 표현과 연락을 잘해야 한다고 했어요 상대가 좋아하는 행동보다 싫어하는 행동을 안하려고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많이 말했었습니 다.
남친이 시험을 보는게 많았는데 시험기간만 되면 한달 동안은 남친의 태도로 전 불안하고 서운한게 많아집니다
남친은 고치겠다고하고 2주뒤면 돌아와요 하지만 전 남친이 속상하다고 하는것들에 대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어떻게하면 좋을 지 찾아보며 제 안좋은 습관을 고쳤습니다 최근엔 말을 너무 쎄게하고 남친은 본인 외에는 다 남이니까 우린 남이다 라는 둥 서운한 말을 너 무 많이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우린 남이다...? 라는 말은 좀 ㅜ
헤어집쇼
어쨌든 결론은 서로 힘들고 바빠지면서 예민해진거죠 근데 신청인분은 위로를 받고 싶어하시고 남자친구분은 다른 스타일인거에요 그래도 2주 노력하셨다는거보면 신청인분과 관계에 대한 노력은 한거죠 노력은 하지만 내 삶의 여유가 안따라주면 다시 원상복구 돼요 .. 그렇지만 자기도 힘들고하다보니 노력도 지칠 수 밖에 없는거구요 근데 이런 시기에 바라면 서로 힘듭니다 이럴때일수록 이해하고 수용하는 건 어떤가요 그럼 남성분도 나중에 알아줄겁니다 바라는 건 마음적으로 서로 여유있을 때 합시당 !
이런 연락문제로 결국은 극복 못하고 헤어지는 커플들 많아요....
남친분이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계속 풀어주길 바라는 여자분의 태도에 점점 지치고 있는 상태인것 같네요
싸우고 괜찮아졌다가 다시 또 반복되는 상태로보아 무한반복이 될 가능성이 많아요ㅜ
싸움은 일단 근본 쟁점으로 시작됐다가 말투때문에 더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친에게 이런 부분들을 잘 말해서 싸움이 더 번지지 않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분도 남친의 연락을 기다리지말고 본인 일하면서 연락을 줄이고 자신을 더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 자신들의 바쁜 상황에서 한쪽만 계속 연락의 기대가 커지고 반복되고 서로 지칠가능성이 높아요
남자친구분이 바쁘다는 걸 아신다면 걱정을 먼저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여자친구분도 남자친구분의 애정만을 바라보기보단 개인의 일에 애정을 쏟고 더 바쁘게 산다면 자연스레 두분 모두 성장을 하며 건강하고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용 힘들 때조차 나한테 애정 표현해줘 하고 화내며 애정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보다는 예전이랑 다른데 요즘 일이 많이 바쁜가보네 힘들지? 쉬어가면서 해. 하고 걱정을 해주는 여자친구가 더 고맙고 의지되지 않을까요?남자친구가 얼마나 힘든지 공감해주고 힘든 상황에서도 날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하고 고맙다는 걸 표현해주면 두분 모두 마음이 편해지실 것 같네요
추가로 저도 비슷한 이유로 좋아하던 사람 잃어본 적이 있었어서 마음이 많이 아파요,,, 놓치고 후회했던 점은 그사람은 힘든 시기에 조차 최선을 다 했었고 나는 그 사람이 힘든 거 보단 내가 받고 싶은 애정만 요구했구나 좀만 내가 이해해줬으면 그 사람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을텐데 였어요 꼭 잘 해결하시고 좋은 연애하셨음 좋겠습니당
신청자가 힘들 때 남자친구와의 연락을 통해 힘을 얻는 타입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생각됨.
남자친구가 신청자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해서, 이를 고쳐야 할 '죄'로 규정해 남자친구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됨.
이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는지?
남자친구가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부딪혔다는 상황을 알면서도, 신청자의 서운함을 채우는 게 더 중요해서 남자친구를 의도적으로 괴롭히는 것 가깝다고 생각됨.
이미 방전된 상태인 남자친구는 신청자의 압박에 의해 갈등을 보다 빠르게 해소하고 1분이라도 더 쉬고 싶어 진심이 아닌 억지 사과를 한 것이라 생각됨.
이는 사과가 아닌 '굴복'에 가깝기 때문에, 2주 뒤 다시 본래 본인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라 생각됨.
최근 들어 부쩍 모진 말을 뱉으며 선을 긋는 것은, 숨 막히게 압박하는 신청자에 맞서 남자친구 본인의 생존을 위해 펼치는 마지막 발악이 아닌가 생각됨.
신청자의 서운함은 신청자가 남자친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않아 생긴것으로 생각됨.
신청자가 쓴 글은 남들이 남자친구를 욕해줬으면 하는 생각으로 쓴 글이라 생각됨.
글에 대한 반응들마저 남자친구를 압박할 무기로 사용하여 그를 굴복시키려 들 것으로 생각됨.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