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가 군인이라 휴가를 나왔고 마침 200일이라 꽃다발도 준비해오고 커플링도 먼저 하자고 했으며 군대에서 화장품이랑 과자도 사다줬어. 그런데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예전보다 세심하게 챙겨주거나 애정표현, 사진 찍는 게 줄었다고 느껴져서 내가 생리 중이라 더 예민했던 탓에 틱틱대고 무표정으로 굴며 서운하다고 울기도 했어. 이틀 정도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자 남자친구도 감정적으로 지친 모습이 보였고, 내가 식은 거냐고 묻자 갑자기 자기도 덜 좋아하는 것 같고 마음이 혼란스럽다고 말했어. 그 말에 너무 충격을 받아 관계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고 휴가 내내 계속 눈물이 났어. 그런데 집에 와서 다시 차분히 이야기하니 남자친구가 울면서 자기가 잘못 표현한 것 같다고,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연애가 안정되고 편안해진 감정을 식은 걸로 착각했던 것 같다고 했어. 오히려 내가 떠날까 봐 불안해했고 계속 미안하다고 하면서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했어. 하지만 나는 그 말을 들은 충격이 너무 커서 아직도 그게 정말 착각이었는지, 아니면 진짜 마음이 변한 건 아닌지 계속 불안한 상태야. 훈련소 때 매일 편지 쓰고 휴대폰 시간도 거의 나에게만 쓰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 더 슬퍼
내 진술
그동안 결혼하자는 말도 하고 모든 휴대폰 시간 나한테 쓰고 애정표현도 많고 불안해했던 것도 남자친구인데 그런 남자친구가 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해서 마음이 매우 힘들고 충격이야
계속 불안한 것 같아 또 그럴까봐
착각이라고는 했지만 그게 아닐까봐도 걱정돼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애정 표현 감소에 서운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이를 '안정된 관계'로 받아들였지만, 신청인은 마음이 변한 것으로 오해했어. 상대방은 자신의 표현 방식에 오해가 있었다고 인정했지.
사실관계
남자친구의 군인 휴가 기간에 200일을 기념하며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신청인은 애정 표현과 사진 촬영 감소에 서운함을 느꼈어. 이로 인해 감정적인 다툼이 있었고, 상대방은 마음이 혼란스럽다고 말했으나 이후 오해였다고 해명했지.
고려사항
신청인은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느꼈던 불안감과, 오랜만에 만난 남자친구의 변화에 대한 복합적인 서운함을 느꼈던 것 같아. 상대방은 안정된 관계에서 오는 편안함을 표현 방식의 변화로 오해받아 속상했을 수 있지.
판단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 표현 방식을 오해받았다고 해명하고,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점을 참작했어. 신청인의 불안함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상대방의 진심을 믿고 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겠다고 보여.
주문
두 사람, 서로에게 조금 더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자. 햄스터 판사가 보기엔 아직 서로를 많이 좋아하는 게 분명해 보여. 앞으로는 감정 표현에 조금 더 신경 쓰고, 오해가 생기면 바로바로 이야기해서 풀어가는 걸로 하자. 이번 일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어.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남자친구가 사다준 과자 중에 제일 맛있는 걸로 골라서 남자친구에게 '이거 먹고 힘내!'라고 말해주기
- 둘만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며,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서로에게 이야기해주기
- 서로에게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편지나 영상으로 담아 전해주며, 꽁냥꽁냥한 순간 만들기

남친분이 편안해서 그러는 거 같아요 원래 연애는 항상 연애초때 처럼 설레고 그런 연애 할 수 없어요 서서히 연애 안정기로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군대 휴가나와서는 1분 1초가 정말 소중하거든요. 그런데 여자친구를 위해서 꽃다발 등 준비를 했다는 건 사랑없이는 불가능한 일...
이제 편하고 익숙해져서 그런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