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복싱 사건

남자친구는 방학 때 복싱을 다니고 싶어했음. 여자친구는 학기 중에 주말에만 만나니 방학 때라도 붙어있길 바래서 방학 때는 복싱을 쉬고 학기 중…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남자친구는 방학 때 복싱을 다니고 싶어했음. 여자친구는 학기 중에 주말에만 만나니 방학 때라도 붙어있길 바래서 방학 때는 복싱을 쉬고 학기 중에 다시 다니길 바람.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의견대로 복싱을 그만뒀지만 하고 싶은 걸 못했다는 생각에 짜증이 남.

내 진술

복싱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면 8할은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말해줬고 방학 때라도 좀 더 같이 있고 싶어서 안 가면 안돼? 식으로 말했음. 결국 결정을 한 건 남자친구면서 여자친구 때문에 안 간 게 됐다고 책임전가하는 게 어이가 없고 억울함. 내 의견을 듣고도 본인이 가고 싶다고 했으면 가게 했을 것임. 그런다고 연락을 며칠동안 안 보거나 전기고문하지도 않음. 그런데 성인이 결정을 내렸는데 그걸 나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고 짜증내고 계속 후회하는 게 나도 덩달아 짜증이 남. 이렇게까지 뒷끝 남을거였으면 차라리 그때 복싱가지 그랬나 싶음.

상대 진술

여친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어차피 안들어주면 서운해하고 연애에 안좋을 것을 알아서 강제로 따라주고 억울하다
그리고 짜증만 내고 사과를 하거나 해결도 안하고 싸우고 넘어가기만 해ㅣ서 자꾸 안풀린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결정 번복과 짜증에 억울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양보 강요와 뒷끝에 서운함을 느낀다. 서로의 입장 차이에서 오는 감정적 골이 문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복싱에 대한 의사를 물었을 때 상대방이 '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고, 결국 복싱을 그만둔 것은 상대방의 결정이라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눈치를 보며 어쩔 수 없이 양보했고, 신청인의 지속적인 짜증과 후회로 인해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자신의 의견을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반면, 상대방은 자신의 감정을 배려받지 못했다고 느낀다. 서로의 입장과 감정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을 참작한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며, 결정 번복 후에도 지속적인 짜증으로 갈등을 키웠다. 신청인 역시 상대방의 양보를 당연하게 여기고 결정 번복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더 상하게 한 측면이 있다.

주문

사건을 전부 받아들인다. 피고(상대방)는 원고(신청인)에게 복싱을 쉬는 동안 함께 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결정 번복 후에도 계속 짜증을 내며 신청인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점에 대해 명확히 사과한다. 또한, 앞으로는 감정 표현 시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고, 갈등 발생 시 즉각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신청인 또한 상대방의 복싱에 대한 열정을 존중하고, 결정 번복 과정에서 상대방의 양보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도록 노력한다. 양측 모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이것이 바로 햄스터 판사의 냉철한 판결이다.

화해 미션

  1. 상대방에게 복싱을 쉬는 동안 함께 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결정 번복 후 짜증으로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점을 명확히 사과하는 메시지를 보낸다.
  2. 서로의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말의 진짜 속뜻이 무엇이었는지, 각자 상대방에게 무엇을 기대했는지 차분히 이야기 나눈다.
  3. 오늘 저녁, 복싱 대신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을 제안하고, 서로를 웃게 만드는 칭찬 한 마디씩을 건넨다.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1개

마찌 친구 52344호 2026년 08월 04일

상대방 진술에 구체적인 문제점이 잘 드러나지 않음‚ 언제 어떤이유로 짜증을 냈는지 구체적인 상황을 말햐주는데 좋을 것 같음. 본인의 의견을 상대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것 부터 필요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