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잘 데이트하다가 밤 12시 15분 영화 스파이더맨 보고 나와서부터 (영화 끝난 시간 약 3시) 집에 버스타고 오는데 내내 짜증내고 불편한 티 개내더니 내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걍 잠와서 그런거라면서 얼버무리고 원래 주말에는 우리집에서 같이 자는데 (이제 곧 자취방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사해서 같이 잘 수 있는 날 오늘이 마지막 수준임 가능하면 하루 더 잘 수 있을 수도?) 갑자기 우리 집앞에서 즈그집 가야겠다고 시간 늦어서 ㅇㅈㄹ. 그러더니 지 멘틸 나가서 그렇다면서 최근에 지 친구랑 싸웠는데 해결이 안 돼서 아직도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다면서 빨리 해결하겠다고 함. 개빡쳐서 가라 하고 올라왔는데 30분 뒤에 톡으로 하루빨리 해결하겠다 이러는데 걍 존나 뭔 개소린지 모르겠고 우리가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며칠된다고 저지랄인지 모르겠고 나만 아쉬워하는 것 같아서 개서운하고 개빡침
내 진술
나는 여자친구이고 저게 내 진술입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영화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예민해져서 상대방을 서운하게 만든 점, 그리고 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얼버무린 점이 문제로 보여.
사실관계
신청인은 연인과 영화를 본 후 귀가 중 상대방이 갑자기 짜증을 내고 집에 가겠다고 하여 서운함을 느꼈어. 상대방은 친구와의 다툼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다고 했지만, 신청인은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나 배려가 부족했다고 느껴.
고려사항
늦은 시간이고 상대방이 친구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는 점을 참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와 불분명한 설명은 신청인에게 큰 서운함을 안겨주었음을 알아주었으면 해.
판단
상대방의 스트레스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연인과의 소중한 시간을 앞두고 갑자기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충분한 설명 없이 얼버무린 것은 분명 신청인을 서운하게 할 만한 행동이었어. 상대방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을 안심시키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주문
오늘 밤,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더 오래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몽실 판사도 조금은 알 것 같아.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오해 없이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단다. 오늘 밤, 상대방은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신청인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해주고, 신청인은 그런 상대방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자. 이 작은 오해가 더 깊은 사랑의 씨앗이 될 수 있을 거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밤, 상대방은 '지금 내가 왜 이렇게 예민한지'에 대해 신청인에게 차분히 설명해주기
- 두 사람은 각자 '내가 상대방에게 가장 서운했던 순간'과 '그때 나의 마음은 어땠는지'를 솔직하게 글로 써서 서로에게 읽어주기
- 둘만의 마지막 주말 밤을 기념하며, 서로에게 '너와 함께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을 이야기해주며 햄스터처럼 꼬옥 안아주기

원래 항상 본인 집에서 자고 갔는데
남친분이 친구문제로 스트레스 받아서 집에가서 잔다고 한게 화가 나신거죠?
아니면 데이트 하는동안 불편한 티 낸게 화가 나시는건가? 뭐가됐든 친구랑 싸워서 기분이 안좋다는데 위로를 좀 해주지 왜 본인이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본인한테 맞추라는것도 아니고 여친이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