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다른 여자에게 꽃다발 사건

우린 여성 동성커플입니다. 제 여자친구에겐 정신적지주 같은 존재인 두살 많은 지인이 한 명 있는데요. 그저께 여친이 그 지인이랑 같이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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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우린 여성 동성커플입니다.

제 여자친구에겐 정신적지주 같은 존재인 두살 많은 지인이 한 명 있는데요. 그저께 여친이 그 지인이랑 같이 있다가 노부부 두분이 지나가시면서 꽃다발을 들고 있는 걸 그 지인이 본 뒤 부럽다, 예쁘다는 듯 말한 걸 듣고 제 여자친구가 그 지인에게 꽃다발을 사줬대요.

워낙 그 지인에게 위로를 많이 받기도 했고 며칠 전에 남친이랑 헤어지기도 해서 사줬다는데 제 입장에선 그냥 속에서 불만 납니다.. 저도 그저 지인인 걸 알고 제가 없던 시절에 가장 큰 위로가 되어줬던 사람인 것도 알아서 더욱 화를 낼 수가 없는 거 같아요.
서운하다고 표를 내니 미안하단 말 대신 자기에겐 소중한 사람이다, 여보에게 더 많은 꽃다발을 사줬다라는 말부터 먼저 나오는 여친에게 실망도 크고요. 지금 제 여친은 그 지인이랑 바다보러 가고 있어요. 착잡하네요..

내 진술

노부부가 꽃 들고 지나갈 때 부럽다는 상대를 위해 꽃다발을 사준 점. 상황이 너무 커플 같아서 서운했고 서운하다는 티를 내니까 사과 대신 그럼 내가 아무랑도 안 놀게, 소중한 사람이고 그 전에도 꽃다발을 사줬던 사람이다.라는 말부터 나온 점에서 실망이 컸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다른 지인에게 꽃다발을 사준 것에 서운함을 느꼈지만, 상대방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챙기는 당연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위로가 되어주었던 지인에게 꽃다발을 사준 것에 서운함을 느꼈고, 이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입장만 먼저 설명하는 것에 실망감을 느꼈다고 진술했어.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신청인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거지만, 그 행동으로 인해 연인이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입장만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겠네. 소중한 사람을 챙기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연인으로서 신청인의 감정을 먼저 헤아려주고 충분히 소통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여.

주문

이번 사건은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어. 신청인의 서운함과 상대방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서로에게 더 다정한 표현을 건네는 건 어떨까?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신청인에게 '너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꽃다발을 직접 골라 선물해보자!
  2. 상대방이 꽃다발을 사준 지인에게 어떤 위로를 받았는지, 신청인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차분하게 설명해주자.
  3. 각자 상대방에게 '오늘 당신이 가장 예뻐 보였던 순간'을 이야기해주며 칭찬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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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16964호 2026년 08월 10일

유사바람

마찌 친구 22915호 2026년 08월 10일

뭐가 됐던 상대가 서운해하고 싫어하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만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그런 행동만 조심해달라고 한건데 그럼 아무랑도 안놀게 이런식으로 넘 극단적으로 말하는게 신청자분이 답답할거 같네요ㅠㅠ

마찌 친구 52539호 2026년 08월 10일

저도 동성 연애중입니다
뭐 졸업식이나 이런때면 꽃다발 줄 수 있을거 같은데
남친하고 헤어졌는데 왜 꽃을 사주는건지 모르겠어요..ㅎ
정신적으로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신청인이 싫다고 하는데도 지속적으로 그러면 헤어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