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서운함

3년 이상 교제하며 동거 중인 커플임. 남친의 학교 문제로 내가 함께 이사해 현재까지 같이 살고 있음. 평소에도 술 문제, 대화 방식,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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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3년 이상 교제하며 동거 중인 커플임. 남친의 학교 문제로 내가 함께 이사해 현재까지 같이 살고 있음. 평소에도 술 문제, 대화 방식, 서로의 서운함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반복됐음.

오늘 내가 병원에 가야 해서 남친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으나, 남친은 이틀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자 너무 피곤하다며 거절함. 어제 학교와 알바를 마치고 새벽 2시쯤 잠들었고 내 병원 출발하는 시간은 다음날 12시였음. 나는 약 10시간 정도 충분히 잘 수 있는 시간이니 같이 가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혼자 병원에 감.

이후 나는 병원에 다녀온 뒤에도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오늘은 데이트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함. 그런데 남친은 게임을 하다가 저녁에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가겠다고 함. 나는 내가 부탁한 병원 동행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거절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게임과 술자리는 하는 것이 서운했음. 그래서 그 부분을 이야기했지만 남친은 짜증과 화를 내며 싸우기 싫다고 대화를 회피함. 나는 싸우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서운했던 감정을 풀고 싶었던 상황임.

내 진술

나는 남친이 이틀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자 피곤했던 상황 자체는 이해함. 하지만 전날 새벽 2시쯤 잠들었고 내 병원 예약은 다음날 12시였기에, 충분히 자고 같이 가줄 수 있다고 생각했음. 실제로 남친은 12시 30분에 일어났고, 내가 “결국 30분 더 자는 게 나보다 소중했던 거냐”고 물었을 때 남친은 그렇다고 답함. 그 말이 특히 상처였음. 이후 내가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데이트는 못 하겠다고 했는데 남친은 게임을 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간다고 함. 내가 부탁한 병원 동행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거절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은 하는 모습이 서운했음. 그 감정을 이야기하자 남친은 짜증과 화를 내며 싸우기 싫다고 대화를 회피함. 서운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내 말투에 감정이 묻어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낸 것은 아님. 그런데 남친은 내가 짜증을 냈기 때문에 대화하기 싫었다고 하며 대화를 회피함. 난 왜 서운했는지 설명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싶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피곤하다는 이유로 병원 동행을 거절한 상대방과, 자신의 서운함을 표현했을 때 상대방이 대화를 회피한 것에 대한 다툼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피곤함을 이유로 병원 동행을 거절했고, 상대방은 게임과 술자리는 간 것에 서운함을 느꼈어. 신청인이 서운함을 표현하자 상대방은 짜증과 화를 내며 대화를 회피했지.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피곤함을 이해하면서도,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병원 동행을 거절당한 것에 서운함을 느꼈어. 상대방은 본인의 피로 누적과 신청인의 감정 표현 방식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여.

판단

상대방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병원 동행을 거절한 것은 이해될 수 있지만, 신청인이 서운함을 표현했을 때 대화를 회피하며 짜증과 화를 낸 것은 관계 회복에 좋지 않은 행동이었어. 신청인의 감정 표현 방식에 오해가 있었더라도, 함께 대화하며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해.

주문

두 사람 모두 서로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고, 서운한 감정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되 부드러운 방식으로 풀어가도록 노력해보자. 오늘은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편안한 저녁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신청인이 '결국 30분 더 자는 게 나보다 소중했던 거냐'고 물었을 때, 상대방이 그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한번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기
  2. 서로가 오늘 각자 느꼈던 서운함과 피곤함에 대해, 햄스터 볼살처럼 통통하게 살을 붙여서 다정하게 설명해주기
  3. 오늘 밤, 나란히 앉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오늘 당신 덕분에 힘이 났어요'라고 속삭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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